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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보단 예방, 명절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 고단한 연휴 가벼워지기
  • 강남연세흉부외과   |   1,343   |   2015.10.01 11:24


-치료보단 예방, 명절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 고단한 연휴 가벼워지기-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매일매일이 추석과 같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2015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추석은 피곤하다. 추석을 앞두고 점점 고속도로가 정체되기 시작해,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9시간 넘게 걸리기도 해 운전자에겐 곤욕이다. 또한, 명절음식 및 대부분의 가사노동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주부들은 매번 오랜 시간 서서 준비해야 하는 추석음식과 반복되는 손님맞이로 인해, 손목터널 증후군과 하지정맥류 등과 같은 명절증후군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번 추석 장시간 운전을 담당할 남편들과 가사노동을 담당할 주부들을 위해, 명절증후군들을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미리 숙지해 보자.

지루한 장시간 운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하지정맥류는 장시간 귀경길을 같은 자세로 책임지며 운전해야 하는 남편들까지 괴롭힐 수 있는 정맥질환이다. 고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같은 자세로 차 안에서 장시간을 보내게 되면 어깨나 다리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보통 이러한 통증들은 단순한 피로감이나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여기고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지속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귀경길 장시간 운전 시에는 주기적으로 차에서 내려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차 안에서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된다.

매해 9월마다 주부들 괴롭히는 명절증후군은 무엇?
장보기와 음식준비부터 끝없는 설거지까지 명절준비는 그 어떤 준비보다 강도 높은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요구한다. 때문에 주부들은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과 쉴 틈 없이 부엌에 서서 명절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손목터널증후군과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이 자주 저리고 통증을 느끼며, 감각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래 서 있으면서 다리 부종, 쥐남, 저림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저절로 호전되는 질환이 아니고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혈관이 거미줄처럼 푸르게 비치거나, 피부 표면 위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게 되는 ‘핏줄돌출’이 생길 수 있어, 명절 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은 “장시간 운전이나 가사노동처럼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하지정맥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스트레칭, 걷기 운동과 몸풀기 등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기름진 명절음식 피할 수 없다면, 섬유질 풍부한 음식도 함께 섭취하기
기름진 명절음식은 고 콜레스테롤 음식으로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명절음식은 지방이 많이 함유돼 정맥부담을 가중시키며, 염분이 많이 들어간 짠 음식은 혈관을 약하게 하고 부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하지정맥류로 발전하기 쉽다. 반면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과, 배, 딸기 등과 같은 과일뿐 아니라 견과류와 고구마, 양파, 얼린 완두콩 등에도 섬유질이 풍부하다. 토마토에는 혈관질환 예방 성분이 함유돼 있고, 마늘종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단호박은 불포화지방산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연휴 분위기에 취해 자칫 과식을 하게 될 수 있는데, 기름진 명절음식으로 배를 채우기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우리 가족 건강도 함께 지키도록 하자.

도움말 / 감수 :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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