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병원에서 하지 수술을 받고 한달(23일)이 경과한 지금 저리고 쑤시는 감각을 없어졌지만 대신 수술받은 쪽 빌 안쪽으로 오목히 들어간 부분에 감각이 무뎌졌거든요.
더군다나 압박스타킹 강도가 20-30mmhg정도인데 알레르기 때문인지, 자리가 부풀고 가려움에 견디질 못할정도랍니다.
아토피가 있으면 스타킹 착용을 금해야 하는건지, 무뎌진 곳을 침을 맞아야 하는건지 무척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일부 절개수술을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누구보다도 수술하신 선생님이 가장 잘 알 수 있으니 수술하신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스타킹으로 인한 알러지 문제도 수술방법에 따라 꼭 신어야 되는지 안신어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은 수술하신 선생님이 하셔야 합니다. 침을 맞는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