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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칼럼] 정맥류(2)
  • 강남연세흉부외과   |   7,227   |   2005.02.18 10:38

-서있을 땐 제자리걸음 도움-


꾸준한 운동도 도움은 되지만 가려서 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경우 체중부하 운동은 금물이다. 달리기ㆍ줄넘기 등 몸무게가 실리는 유산소 운동은 몸의 산소 요구량을 급격히 증가시켜 빠른 혈액순환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이런 몸의 요구에 따라가지 못하고 제 자리에서만 혈액이 울끈불끈 성낼 뿐이다. 덕분에 혈관은 더 빨리 늘어난다. 따라서 평소 다리 피곤함이 심한 사람은 스트레칭이나 수영 등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중력에 순응하는 습관을 들이는 노력도 중요하다. 교사나 백화점 직원, 간호사, 외판원, 승무원 등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 직종의 사람들은 하지정맥류 고위험 군이다.

이들은 퇴근시간이 되면 다리가 붓고, 저리는 통증을 호소한다. 심한 경우 아침에 신은 신발이 저녁에는 안 맞을 정도인 경우도 많다. 이는 서 있는 동안 다리 내려간 혈액이 중력의 영향으로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해서 다리 쪽에 고이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생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굽이 높고 앞이 뾰족한 구두보다 낮은 굽에 자신의 발에 편안하게 맞는 신이 다리 긴장을 덜어 줘 혈액순환에 낫다. 서 있을 때 한쪽 다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서 있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이는 무게 중심이 실린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서 있는 동안 가만히 있기 보다 제 자리 걸음으로 다리 근육을 계속해서 움직여 주는 것도 좋다. 이런 동작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정맥혈을 위로 밀어주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시간이 난다면 의자 보다 약간 높은 받침대를 앞에 놓고 다리를 편안히 올려주도록 한다. 귀가 후에도 다리가 부어있다면 누운 상태에서 발아래 베개 등을 놓아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띠를 죄지 않는 의복착용 습관도 필요하다. 꽉 조인 허리띠는 허리부근의 혈관을 죄어 하지의 혈액이 상부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앉아 있을 경우 특히 허리띠를 느슨하게 죄어주도록 한다.

정맥류 증상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심해진다. 추운 날씨에 환자들의 활동량이 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추운 날씨를 피해 보겠다고 난방이나 난방기구의 열에 다리를 직접 닿게 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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