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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걱정입니다. | 공개 의료상담 | 공개 의료상담 | 강남연세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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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 걱정입니다.
  • young   |   689   |   2006.04.25 01:52

너무 고민이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7살 여자이고요. 오른쪽 다리에 무릎바로 뒤, 다리가 접히는 부분에 혈관 톡 튀어 나와 있습니다. 처음 발견한진 1년 정도 되구요. 그냥 운동을 좀 해서 나왔나보다 했어요. 근데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느라 줄넘기를 좀 심하게 했거든요(1주일 정도전에)
원래 줄넘기 같은 운동을 하면 다리가 많이 당기잖아요.근데 다른때 보다 유난히 다리가 아프고 유독 오른쪽 다리가요.그러다 거울 다리 뒤쪽를 유심히 보게되고 하니 혈관옆으로 핏줄이 더 선명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요. 저리고 당기고 쥐가 나는듯한 느낌이 4~5일 간것같습니다. 그리고나서 1주일정도 지난 오늘 스텝퍼를 조금 했는데 또 줄넘기를 했을때 처럼 저리고 당기고 쥐가 나는듯한 증상이 심합니다. 지금 다리를 다시 보니 종아리 중간 부분으로 핏줄이 선명이 더 보이는것 같습니다. 평소 다리가 쉽게 붓고 구두를 좀 오래 신거나 하면 다리가 넘 아팠고요. 특히 오른쪽 다리가요.뚱뚱하지 않고 날씬한 편인데 하체는 좀 굵은 편입니다.살이 찌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다리에 콤플렉스가 심해서
항상 다이어트를 하는편이구요 지금도 조금은 무리한듯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넘 고민되구요, 심한 다이어트가 혹시 악영향을 끼치는건 아닌지..몸무게가 줄어서 다리가 조금더 가늘어지면 이런 증상이 조금은 주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많이 심각한 편인가요? 치료를 하면 치료비는 어떻게 되는지 금방 치료 할수 있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상태를 보면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초기인것 같습니다. 보이는 혈관도 그렇고, 증상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진행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은 나아졌다가 또 나타나다가 하지만 외견상 보기싫게 보이는 부분은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치료는 먼저 진료 및 자세한 검사를 한 후에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어떤 치료를 하던지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니 일단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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