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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뉴스광장] 정맥류 방치 위험
  • 강남연세흉부외과   |   3,616   |   2002.09.13 16:26

- 앵커 :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서 마치 힘줄처럼 보이는 것이 정맥류라는 질환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다리에 흔히 나타나는 정맥류는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이지만 방치하다가는 화를 키우게 됩니다. 월요 건강코너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40대 후반의 이 주부는 그동안 반바지나 짧은 치마 입기를 꺼렸습니다. 혈관이 뭉쳐지거나 밖으로 튀어나오는 정맥류 때문에 다리가 흉해졌기 때문입니다.


- 김순이(정맥류 환자) : 처음에 저는 혈액순환으로만 알고 있고 신경외과 약, 혈액순환 약을 먹었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고...


- 기자 : 정맥류 혈관이 판막 이상으로 피가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말초혈관에 정체되는 것입니다. 이런 정맥류 환자는 80 만 명 이상으로 70%가량이 여성입니다. 환자 대부분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5년째 10년 정도 병을 키운 뒤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정맥류가 심해지면 염증과 함께 피부가 썩고 심장에도 큰 변화를 줍니다.


- 김애자(정맥류 수술환자) : 숨이 콱 막히는 것 같고요. 그냥 탁 주저앉죠. 숨이 꽉 막히는 것 같아요


- 기자 : 증세가 가벼울 때는 혈관경화주사나 레이저 수술로 가볍게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때를 놓치면 큰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 김해균(영동세브란스 외래고수) : 임신부라든지 아니면 계속 하루에 10시간 이상 서서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든지,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미용사, 교사, 그런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죠.


- 기자 : 혈관이 심하게 튀어나오지 않은 초기에는 압박양말을 신고 휴식시간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주는 것이 증상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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