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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 내는 `레그웨어` 내 몸 망친다
  • 강남연세흉부외과   |   1,483   |   2014.11.17 14:40

-멋 내는 '레그웨어' 내 몸 망친다-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스타킹과 레깅스 등 이른바 '레그웨어'가 대세다. 소비자의 지갑이 점점 얇아지면서 새로운 소비 경향으로 자리 잡은 이 작은 사치는 실제로 매년 10% 정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바지나 치마에 비해 몸에 꽉 끼는 레그웨어를 즐겨 입다 보면 오후가 지나면서 다리가 퉁퉁 붓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하지정맥류의 초기 신호로 장시간 하복부를 죄는 옷차림을 지속적으로 착용할 경우에는 다리 정맥 속 혈관이 강한 압박을 받아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붓거나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피부 표면 아래로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오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또 이런 증상은 특히 멋을 내는 20~30대 젊은 여성에게서 더 잦아지고 있다.


만약 다리가 평소보다 자주 붓거나 피곤하고 다리나 허벅지에 푸른 혈관이 비친다면 우선 하지정맥류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꽉 끼는 의상과 굽이 지나치게 높은 구두의 장시간 착용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좋은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요가 ▲스트레칭을 꼽을 수 있다. 불가피하게 꽉 끼는 레그웨어를 자주 입는다면 집에서는 반드시 편한 옷으로 갈아 입은 후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아울러 제품을 고를 때는 신축성이 좋은 상품을 선택하고 과체중 역시 혈관에 압박을 주기 때문에 평상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김재영 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은 "스타킹과 레깅스뿐만 아니라 하이힐과 꽉 끼는 보정 속옷, 스키니진 등이 하지정맥류 주요 발병 원인"이라며 "평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염분이 많은 음식도 혈관을 약하게 하는 주범이므로 싱겁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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