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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의날도 샘은 아파!....선생님들의 직업병
  • 강남연세흉부외과   |   3,621   |   2004.10.20 10:01

-스승의 날도 샘은 아파!… 선생님들의 직업병-


스승들은 고달프다.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고 큰 소리로 가르쳐야 하고 또 칠판의 글씨 쓰기까지, 하루 하루힘든 ‘노동’을 감수해야 하는 것. 때문에 몸 여기 저기 고장이 나 고생을 하기 십상이다.


▲우선 하지 정맥류에 걸릴 위험이 높다. 하루 종일 서 있다 보니 다리에 부담이 너무 커지는 탓이다.

정맥은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기 위해 판막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갖고 있다. 중력에 저항하며 안전하게 혈액을 수송한다. 그러나 다리에 무리를 주게 되면 혈관과 판막 탄력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안되고 피가 고이게 된다. 이 때문에 혈관이 부풀어 피부 위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은 다리에 푸른 혈관이 나타나거나 수업이 끝날 무렵 다리가 붓고 저리는 정도. 심해지면 정맥이 피부 위로 튀어나오고 한 시간 수업에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된다.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치고,혈액순환이 워노할치 못해 심장에 무리가 생겨 피로가 심하다. 피부 질환, 궤양, 변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에 예방해야 한다. 수업이 없을 때는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올려주자. 틈틈이 다리를 스트레칭 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수업 중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거나 걸어다니면서 수업을 하는 것도 좋다.

이미 진행됐을 경우 가벼운 증상이면 약물 주사로 치료하고, 심하면 레이저로 문제의 혈관을 태워 없애준다. 레이저 수술은 입원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다음날 바로 수업할 수 있다.

전경우 woo@sportstoday.co.kr

도움말=강남연세흉부외과 김해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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