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신문매체자료
Home > 보도자료 > 신문매체자료
서서 일하는 직업, 하지정맥류 심각성 ‘빨간 불’ | 신문매체자료 | 신문매체자료 | 강남연세흉부외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Close

  • 서서 일하는 직업, 하지정맥류 심각성 ‘빨간 불’
  • 강남연세흉부외과   |   2,549   |   2010.06.26 09:00

-서서 일하는 직업, 하지정맥류 심각성 ‘빨간 불’

- 강남연세흉부외과, 교사 330명 대상 조사결과발표

- 10명 중 8명은 혈관경화요법, 레이저 수술 등의 즉각적인 치료 필요
- 76%는 증세 방치하다 병세 키워

서서 일하는 직업군이 혈관질환의 일종인 하지정맥류 발병 가능성이 높고, 증상도 심각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강남연세흉부외과가 2004년부터 7년 간 내원한 환자 중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하지정맥류의 증상 진행 정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중 81%, 약 10명 중 8명이 즉각적인 하지정맥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당장 레이저수술로 판막손상을 교정해야 할 ‘심각단계’에 속하는 환자들은 전체의 38%(124명)로 나타났으며, 혈관경화요법 등의 처치가 필요한 ‘경고단계’의 환자들은 43%(143명)로 나타났다. 간헐적으로 푸르스름한 혈관이 보이는 ‘잠재단계’의 환자는 19%에 불과했다.

또한 조사대상 환자 중 76%는 최소 1년~최대 10년 이상까지 증상을 방치하다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은 “서서 일하는 직업군의 경우, 하체에 혈액이 장시간 정체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노화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 방치할 경우, 병세를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하지정맥류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리에 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변색, 혈전성 정맥염, 피부궤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정맥의 기능을 상실 할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꽉 끼는 옷은 가급적 피하고, 틈날 때마다 발목을 돌리는 운동을 통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가능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종아리와 발목 부위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혈관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혈관경화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혈관을 굳히는 경화제를 주사해 망가진 혈관을 굳혔다가 서서히 몸 속으로 흡수시키는 것이 혈관경화요법의 핵심이다. 마취할 필요가 없고 출혈이 생기지 않으며 흉터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하지정맥류가 상당히 진전되었거나, 정맥 판막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하다. EVLT 레이저는 혈액 내 붉은 색을 띠는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문제 혈관을 폐쇄시키며, 통증이 적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술시간은 30분 가량 소요되며,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목록